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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분투기/2011

유학생 다도교실

by 바니니 201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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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5 유학생 お茶会  


 

유학생 다도교실 전기(前期)를 마무리하는 자리, 유학생お茶会에 참가하였다.

한국인 유학생 언니에게 빌린 녹색 유카타를 입고, 타비도 신고, 머리 장식도 달고.





일본 음식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화과자

각각의 화과자에는 이름이 다들 붙어있는데, 이 화과자의 이름은 "츠유(露)"였던것 같다. 이슬이라고.. 잎사귀에 송글송글 맺힌 이슬을 형상화한 투명한 한천이 특징이다.

아이 달달해


お茶

직접 만든 오차.

씁쓸하지만, 화과자와 함께 먹다보면 조금 고소함도 느껴지고, 암튼 맛있다





내가 만든 차는 친구들이 마시고, 친구들이 만들어주는 차를 마시기 위해 기다리는 중:-)


 

 

 


다도 수업을 들으면서 함께 서도(書道) 수업도 들었다.

그 서도 시간에 완성한 작품(?)들도 살롱 한켠에 전시해두었다.

큰 의미 없이 그냥 좋아하는 단어라서 써본건데,

이제 와서 생각하니 4개월이라는 짧은 유학 생활이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함축적으로 나타내고 있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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